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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CIA 이어 미국 국무부 지도도 ‘독도’ 실종

등록 2015-03-16 10:05수정 2015-03-16 10:14

한국편 여행지도에 표시 안 해…일본편엔 표기
동해도 일본해로…C1A는 문제 되자 바로 복원
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일본편 여행지도에는 포함시키고 한국편 여행지도에는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15일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왼쪽은 국무부 한국편 지도, 오른쪽은 일본편 지도. 2015.3.16 /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일본편 여행지도에는 포함시키고 한국편 여행지도에는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15일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왼쪽은 국무부 한국편 지도, 오른쪽은 일본편 지도. 2015.3.16 /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일본편 여행지도에는 포함하고 한국편 여행지도에는 표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미 국무부 홈페이지 확인 결과, ‘한국 여행 정보’ 코너에 첨부된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은 물론 리앙쿠르암 표기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 여행 정보’ 코너 지도에는 일본해 표기와 함께 리앙쿠르암 표기가 선명하게 표시돼 있다.

이 여행지도는 지난해 10월31일 갱신된 것으로, 리앙쿠르암 표기가 한국편 여행지도에 있다가 갱신 과정에서 삭제된 것인지 아니면 애초부터 빠진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외교 소식통은 “한국편 여행지도에 리앙쿠르암 표기가 없는 경위를 파악한 뒤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중앙정보국(CIA)도 지난 1월 초 ‘월드 팩트북’(국가정보보고서) 한국편 지도에서 리앙쿠르암 표기를 삭제했다가 곧바로 복원한 바 있다. CIA는 당시우리 외교 당국에 월드 팩트북 수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실수로 한국편 지도에 리앙쿠르암을 누락했다고 해명하면서 즉각 수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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