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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속보] 박 대통령-아베 총리 ‘한-일 관계 개선 희망’ 한목소리

등록 2015-06-22 14:30수정 2015-06-22 14:47

한일 수교 50주년 맞아 윤병세 장관 통해 메시지 교환
박 대통령 “새로운 양국 관계로 나아가는 원년 되기를”
아베 “박 대통령과 함께 다음 반세기를 향해 관계 개선”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10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10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앞으로 새로운 양국 관계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양국 국민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박 대통령과 함께 다음 반세기를 향해 관계를 개선·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런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일본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통해 교환했다.

윤 장관은 이날 도쿄 지요다구의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예방한 뒤 도쿄의 한 호텔에서 주일 한국특파원들과 오찬 간담회을 열어 두 정상의 메시지 교환을 소개했다.

윤 장관은 아베 총리 예방 자리에서 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했는지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야기했다”고만 소개했다.

윤 장관은 “오늘 대화가 양국 관계 개선 노력을 확대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었다”고 소개한 뒤 “양국간 잔여 현안과 도전이 있는데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문제 처리 과정에서 보여줬듯 양국이 신뢰와 타협의 정신 아래 이런 문제에 접근하면 앞으로 양국관계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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