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외교부 “중 일각 한국 기업 불이익줘야 한다는 주장 우려스러워”

등록 2017-03-02 16:08

사드 부지 주한미군 공여 관련 소파 절차 개시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절차 가속화에 대응한 중국 쪽의 ‘보복 조처’와 관련해 “우리 기업들에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중국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 “정부는 (사드 체계를 차질없이 배지한다는) 원칙을 당당하게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월28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국기업의 대중국 투자와 진출을 환영하며, 법에 따라 진출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국방부와 롯데의 사드 부지 교환 계약 체결에 따라 “주한미군의 소파(SOFA·주둔군지위협정) 절차에 따른 개시 승인 요청이 와서 한·미 합동위원장이 오늘 서면으로 승인했기 때문에 소파 관련 절차가 개시됐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