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북핵 당사국, 협상 테이블 나와 평화협정을”

등록 2017-10-26 21:29수정 2017-10-26 22:15

기조연설 ①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
“진부한 얘기처럼 들릴 것이다. 그러나 다른 방법은 없다. 당사국들은 조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평화협정을 체결하라.”

푼살마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은 26일 제13회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북핵 문제는 전세계적 문제”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냉전체제가 무너진 직후인 1990년 3월 인민대회 간부회의장(서기장)에 선출된 뒤 몽골 민주화 이행 과정을 주도한 그는 같은 해 9월 몽골 대통령에 취임해 1997년까지 집권했다.

오치르바트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중국-몽골-러시아가 참여해 유라시아 일대를 포괄하는 ‘중-몽-러 경제회랑’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중-몽-러 경제회랑은 공간적으로 본다면 광대한 지역을 잇는 최단 경로이자, 가장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다”라며 “시베리아·극동과 중국 동북 3성, 몽골, 동북아를 잇는 교통·물류·에너지 협력망인 경제회랑을 통해 협력·참여국들은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정인환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