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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외교부 “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로 한국인 사망”

등록 2018-01-21 22:58수정 2018-01-21 23:37

다른 1명 사망 추정…신원 확인 중
“가족에 연락해 영사조력 제공할 것”
체코 프라하 시내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한국인 1명이 사망하는 등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21일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시내 국립극장 근처 유로스타 다비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약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주체코대사관이 체코 현지 경찰당국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한국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1명의 인상착의가 우리 국민과 유사해 현지 경찰당국이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주체코대사는 현재 상황파악을 위해 화재 현장 및 관할 경찰서를 방문했고, 담당 영사도 부상자가 이송된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의 피해를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대사관은 우리 국민 2명의 가족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한국인 피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하는 한편, 향후에도 피해자 가족의 현지방문, 운구 절차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전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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