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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캄보디아서 한국 중고생 사고…2명 위중

등록 2018-01-22 18:25수정 2018-01-22 21:49

봉사활동·관광차 시엠립 도착 뒤
이동중 사고…4명 중상·4명 경상
인솔자 따로 없어…가족 오늘 출국
봉사활동과 관광을 겸해 캄보디아에 간 한국인 학생들이 프놈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오전 7시께(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로 이동하던 우리 국민 8명이 프놈펜에서 약 50km 떨어진 바이에이구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으로 이중 2명은 위중한 상황이며 4명은 경상”이라고 전했다. 현지인 운전기사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22일 시엠립에 도착한 뒤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 방문 목적은 봉사활동 및 관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솔자는 따로 없었으며, 해당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학생이 다른 학생들을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방문 경위 등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 필요하다면서 이들이 현재 프놈펜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캄보디아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학생들이 실려간 병원에 급파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현지 의료진과 협의해 상태를 계속 파악하고 향후 절차를 설명하는 등 관련한 영사 조력 제공 중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대사관 쪽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해 22일 중으로 가족 6명이 캄보디아에 입국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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