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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강경화 외교, 15일 방미

등록 2018-03-14 21:31수정 2018-03-14 21:58

틸러슨 경질에도…설리번 대행과 회담
이도훈 6자수석도 14일 방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1월9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12·28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후속 처리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1월9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12·28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후속 처리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5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경질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한-미 간 북핵, 동맹, 경제 통상 등 중요한 현안들이 있는 현 상황에서 미국 내 인사 교체에도 불구하고 한-미 외교 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인식을 한-미가 공유했다”며 “미국은 외교장관이 예정대로 방미하기를 희망해왔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국무장관 대행을 맡고 있는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4월 말과 5월로 각각 예정된 남북, 북-미 정상회담 관련 실무 차원의 조율에 나선다. 신임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아직 의회의 인준 절차를 거치기 전이라 강 장관이 직접 만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강 장관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열 계획이었다.

한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14일 방미길에 올랐다. 이 본부장은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북핵 문제 해결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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