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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속보] 다뉴브강서 수습된 남성 주검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

등록 2019-06-04 09:27수정 2019-06-04 13:40

외교부 “사고 현장서 132㎞ 떨어진 지점서 발견”
한국인 여성 추정 주검은 신원 확인 중
머르기트 다리 인근서 희생자 발견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수색작업에 투입된 대원들이 희생자를 수습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머르기트 다리 인근서 희생자 발견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수색작업에 투입된 대원들이 희생자를 수습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3일(현지시각) 수습된 주검 1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탑승했던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4일 “사고 현장에서 132㎞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한국-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헝가리 경찰 당국도 3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 이날 오전 허르터에서 발견된 남성의 시신이 허블레아니 침몰하고 실종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실종자 21명 가운데 첫 사망자가 수습됨으로써 한국인 사망자는 8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20명으로 줄었다.

현재 신속대응팀은 3일 오후 침몰 현장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주검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이 주검도 허블레아니에 탑승했던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되면 한국인 사망자는 모두 9명, 실종자는 17명이 된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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