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외교부, 홍콩 전역에 ‘여행유의’ 경보 발령

등록 2019-08-26 19:59수정 2019-08-27 08:24

“홍콩 전역에서 시위 지속 발생”

정부가 반 중국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홍콩을 ‘여행유의’ 지역으로 26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26일부로 홍콩 전 지역에 1단계 여행경보인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하기로 했다”며 “이번 남색경보 발령은 홍콩 전역에서 시위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시위 관련 물리적 충돌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홍콩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해외 현지 상황 등을 감안해 여행경보를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부터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 4단계 흑색경보(여행금지) 등 네 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외교부는 홍콩 내 시위 동향 등 정세 및 치안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를 추가 발령하거나 해제할 방침이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