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의 못 다 이룬 역사 완성”
안희정 충남지사
나는 뛰어넘을 것입니다.
동교동도 친노도 뛰어넘을 것입니다.
친문도 비문도 뛰어넘을 것입니다.
고향도 지역도 뛰어넘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년의 시간도 뛰어넘어 극복 할 것입니다.
그 시간의 모든 미움과 원한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국민 통합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 분들을 사랑하는 일이 타인을 미워하는 일이 된다면
그것은 그 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자세도 아니며
스승을 뛰어넘어야 하는 후예의 자세도 아닐 것입니다.
나는 김대중 노무현의 못 다 이룬 역사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나아가 나는 근현대사 백여년의 그 치욕과 눈물의 역사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그 역사속에
전봉준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구도 조봉암도 김대중도 김영삼도 노무현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시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했습니다.
나는 그 역사를 이어받고 그 역사를 한 걸음 더 전진시켜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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