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가 득세해 기업이 성장동력 못찾아”
‘촛불집회 참여자 종북세력’ 발언 질문하자
“대선주자 불러서…공정한 진행인지 의문”
‘촛불집회 참여자 종북세력’ 발언 질문하자
“대선주자 불러서…공정한 진행인지 의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박진호/사회자:
그러면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저는 딱 두 가지로 보는데요. 이 좌경화가 아주 심각한 정도에 이르고 있다. 그게 첫 번째.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좌경화. 그래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이걸 하나 말씀드리고요. 또 다른 하나는 성장 동력이 완전히 꺼져버릴 정도다. 2만 불에서 더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이것은 정말 돈을 벌어와야 될 기업들을 옥죄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치고 올라갈 동력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요.
▷ 박진호/사회자:
그것이 이른바 좌경화 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이신가요?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그게 다 연관이 돼있습니다. 전부 좌파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됐기 때문에. 그렇게 되고 있는 것이고. 그래서 기업들 제대로 좀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됩니다. 이렇게만 해서는 다 같이 저성장, 필리핀, 남미 국가들처럼 되고 맙니다. 아주 심각한 상태입니다.
▷ 박진호/사회자:
저희 입장에서는 김진태 의원 나오셨을 때 이 부분이 굉장히 궁금한 부분이라 여쭤본 거예요.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그리고 말씀하셨으니까 얘기인데. 그렇게 물으신다면 그 분에게 제가 답을 하겠습니다. 태극기 집회도 한 번 나와 보세요. 거기 나오신 분들이 전부 다 연로하신 분들이 그렇게 꼴통들만 있는 것인지 직접 나와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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