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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직무수행 잘할 것 88%…민주당 지지율 51%

등록 2017-05-26 13:25수정 2017-05-26 13:51

갤럽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중 첫 50% 돌파
자유한국당 8%·국민의당 7%·바른정당·정의당 6%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현 국무위원들과 오찬에 참석하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현 국무위원들과 오찬에 참석하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문재인 대통령의 앞으로의 직무수행을 묻는 질문에 88%의 응답자가 “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문 대통령의 앞으로 5년 동안 직무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88%, “잘못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6%로 집계됐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주 갤럽조사(16~18일)보다 1%포인트 오른 것이다.

<한국갤럽> 5월4주 여론조사 정당별 지지도 추이
<한국갤럽> 5월4주 여론조사 정당별 지지도 추이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이 51%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수치로 갤럽은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중 처음으로 50%를 넘었다”고 밝혔다. 갤럽은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당시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 지지도가 3월 45%, 6월 43%, 9월 38%, 12월 40%를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역대 정당 지지도 최고 수치는 김영삼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 당시 여당이던 민주자유당이 기록한 59%였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8%, 국민의당은 7%,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6%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와 동일했고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모두 1%포인트씩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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