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1995년 국민회의 창당 당시 회고
“좋게 갈라져야 하는데…각목 나올 수도”
1995년 국민회의 창당 당시 회고
“좋게 갈라져야 하는데…각목 나올 수도”
유인태 전 의원.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 유인태> 나는 안철수 대표가, 물론 정치경력이 짧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저렇게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거는, 과거에 그야말로 ’제왕적 총재’라고 하던 김대중 총재 같은 경우, 저는 그때 반발하고 안 따라갔지만 새정치국민회의 신당을 창당할 때 처음에 많은 의원들이 그때도 “총선을 앞두고 분당은 안 됩니다” 해서 분당 반대가 훨씬 많았거든요. 참 몇 명씩 불러서 또는 개별적으로 불러가지고 그렇게 설득을 한 연후에 결행을 하죠.
◇ 김현정> 그때는 되게 힘이 센 총재였는데도.
◆ 유인태> 그럼요, 사실 뭐 그때 그 양반 다 설득했어야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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