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청와대도 ‘주52시간’ 맞춰 노동시간 단축 동참

등록 2018-07-02 15:19수정 2018-07-02 16:29

주52시간 근무제 적용 대상 아니지만
휴일근무 줄이고 조기퇴근제 시행키로
청와대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청와대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청와대는 2일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전날부터 본격 시행된 주52시간 근무제에 발맞춰 휴일근무를 줄이고 이른 시각에 출근한 직원은 오후 4시에 퇴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와 만나 “청와대 직원들은 근로기준법이 아닌 공무원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와는 상관 없다. 하지만 청와대가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휴일근무를 가급적 줄이고, 일찍 출근하는 사람은 오후 4시께 퇴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를 취재 대상으로 삼는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노동시간 단축제도의 적용받는 점을 고려해 “언론을 상대로한 브리핑도 늦은 오후를 피해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처 등에서 보조적인 업무를 맡은 무기계약직 직원의 경우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실의 경우 50여명 정도가 이에 해당돼 주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오세훈 후원자·홍준표 측근, 명태균·김영선과 한자리에” 사진 공개 1.

“오세훈 후원자·홍준표 측근, 명태균·김영선과 한자리에” 사진 공개

“미미해서 감사 안 해” 돌연 실토…감사원, 관저 ‘유령건물’ 총대 멨나? 2.

“미미해서 감사 안 해” 돌연 실토…감사원, 관저 ‘유령건물’ 총대 멨나?

[단독] 국힘 의총서 한동훈 비판…“‘김건희 특검법’ 모호성은 지옥 가는 길” 3.

[단독] 국힘 의총서 한동훈 비판…“‘김건희 특검법’ 모호성은 지옥 가는 길”

‘민생 예산 확보’ 주장하는 민주당은 왜 ‘감액 예산’ 카드를 흔들까 4.

‘민생 예산 확보’ 주장하는 민주당은 왜 ‘감액 예산’ 카드를 흔들까

예산안 대치, 파국 피했지만…“승자없는 전쟁, 국민만 피해” 5.

예산안 대치, 파국 피했지만…“승자없는 전쟁, 국민만 피해”

대구 간 이재명 “특활비 깎아서 나라살림 못한다니…무능 자인한 것” 6.

대구 간 이재명 “특활비 깎아서 나라살림 못한다니…무능 자인한 것”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7.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