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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김부겸 “민주노총 23일 대규모 집회계획 철회해달라”

등록 2021-07-21 09:22수정 2021-07-21 09:24

강원 원주서 집회 계획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번 주 집회를 예고한 민주노총에 “대규모 집회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말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23일 강원도 원주에서 대규모 집회계획을 예고한 상태다. 김 총리는 “민주노총은 방역 당국의 지난 집회 참석자 명단제출 요청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금요일에는 원주에서 또 한 번의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며 “방역에는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다. 정부의 명단제출 요청에 즉시 협조해 주시고, 대규모 집회계획을 철회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 총리는 강원도와 원주시를 향해서도 “이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휴가가 집중되는 7월 말, 8월 초가 이번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휴가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도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번만큼은 ‘함께 하는 휴가’보다 서로 거리를 두고 휴식하는 ‘안전한 휴가’를 부탁드린다”며 “경영계와 노동계도 휴가 시기의 분산, 휴가 중 방역수칙 준수에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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