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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송영길, ‘이낙연 정치생명 끊겠다’는 황교익에 “금도 벗어나”

등록 2021-08-18 17:55수정 2021-08-18 18:1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 참배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 참배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 집중하겠다”는 황교익 경기공사사장 내정자의 발언에 “금도를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정치 생명을 끊겠다는 발언 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황교익 그 분의 발언은 금도를 벗어난 과한 발언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논란 과정을 통해 다 상식에 맞게 정리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답했다.

황 내정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일본 관광공사에 적합하다’는 이낙연 캠프의 공격에 “저를 죽이고자 덤비는 이낙연의 공격에 저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다”며 반발했다. 언론 인터뷰에서는 “대통령 할애비가 와도 나는 내 권리를 내놓을 생각이 없다”며 자진사퇴론을 일축했다.

송 대표는 ‘황 내정자의 자진사퇴가 필요하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까지 말하긴 그렇다. 그런 과정 통해 잘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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