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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김두관-홍준표-김경수 다음 경남도지사는 누구?

등록 2022-04-07 19:12수정 2022-04-08 02:31

국민의힘 우세 양상으로 출발
민주당은 후보 인물난 겪는 중
4개 진보정당은 단일후보 출마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오는 6월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경남에선 국민의힘의 압도적인 우세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중도 낙마로 위축된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선거 결과 영향으로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7일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을 6일 마감했는데, 경남도지사에는 이주영(70) 전 국회부의장과 박완수(66) 국회의원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지방의원 후보 공천 신청은 경남도당이 8일까지 받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공천 신청자들이 7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접수하고 있다. 서류 검토 등을 거쳐 9일 오전 집계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자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7일 낮 12시 현재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는 기초단체장 87명, 광역의원 67명, 기초의원 205명에 이른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 신청을 마감하는데, 현역 국회의원 중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낮 12시 현재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도 없다. 양문석 전 통영·고성지역위원장, 성덕주 경남행·의정감시단장, 신상훈 경남도의원 등이 출마 뜻을 내비쳤지만 민주당 쪽은 “신청 마감 전이라서 이들의 공천 신청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6일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지방의원 후보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기초단체장 20명, 광역의원 33명, 기초의원 16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정당의 경우 단일화 요구가 나온 상태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정의·진보·노동·녹색당 등 4개 진보정당이 후보단일화를 이뤄 모든 선거구에 단일후보를 내도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진보정당의 경남도지사 단일후보로는 여영국 정의당 당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현재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당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데, 창원성산구 지역구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최근 창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해 국회의원 보궐선거 발생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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