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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에 검찰 출신 ‘윤석열 측근’ 주기환 단수공천

등록 2022-04-12 11:45수정 2022-04-12 11:51

경기지사는 유승민-김은혜 맞대결
김행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오른쪽)과 공관위원인 양금희 의원(왼쪽)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행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오른쪽)과 공관위원인 양금희 의원(왼쪽)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에 주기환 전 광주지검 수사과장을 12일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주 전 과장은 호남대 경찰학과 초빙교수로, 현재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윤 당선자가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근무할 때 인연을 맺은 ‘윤석열 라인’이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사 경선은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호남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단수공천으로 확정했다. 전남지사 후보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전북지사 후보는 조배숙 전 민주당 의원으로 낙점됐다.

‘미니 대선급’으로 치러지는 경기지사는 심재철 예비후보가 이날 사퇴하면서 유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의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복당이 불허된 강용석 변호사는 무소속으로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장은 안상수·유정복·이학재, 대전시장에 이장우·정성철·정용기, 울산시장에 김두겸·서범수·이채익·정갑윤, 세종시장에 성선재·최민호, 충북지사에 김영환·박경국·오제세, 충남지사에 김동완·김태흠·박찬우, 경남지사에 박완수·이주영 예비후보가 경선하게 됐다.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대해 김행 국민의힘 공관위 대변인은 “빠르면 내일 (결론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를 단수공천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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