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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정부, ‘정은경 후임’에 백경란 교수 내정

등록 2022-05-16 19:57수정 2022-05-17 02:43

안철수 부인 김미경 대학 동기
임명 시 안 전 위원장 쪽 요직 기용 첫 사례
백경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이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백경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이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내정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한겨레>에 “윤 대통령이 조만간 백 교수를 질병관리청장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백 교수는 코로나19 유행기인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고 성균관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겸임했다. 지난 3월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합류해 사회복지분과에서 새로운 방역 체계를 설계하는 데 기여했다. 새 정부의 방역 정책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백 교수는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1년 후배이자 안 위원장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대학 동기다. 안 전 위원장의 추천으로 인수위에 합류했다. 백 교수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되면 안 전 위원장 쪽 인사가 윤석열 정부 요직에 기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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