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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바이든, 잠시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 정상회담

등록 2022-05-21 12:51수정 2022-05-21 13:45

오후 1시30분부터 첫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뒤 만찬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영접 나온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영접 나온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은 오후 1시30분부터 대통령실 5층 집무실에서 소인수 회담, 단독 환담, 확대 회담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소인수 회담에는 양국 정상과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이 참석하며 △북핵 △경제안보 △기술동맹 △국제현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이후 양국 정상은 통역만 대동한 채 5~10분간 환담을 나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확대회담이 들어가기 전에 잠시 두 정상 간 스킨십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2시10분부터는 양국 외교·안보라인이 모두 참여하는 확대 회담이 50분간 이어진다. 이번 회담은 한미 동맹을 안보는 물론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양국 정상은 이후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청사 지하 1층 강당에서 한국과 미국 등의 언론을 상대로 한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

저녁 7시부터는 용산 대통령 청사 인근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 열린다. 양 정상과 한국 정치권, 국내 10대 그룹 총수 등 경제계 등과 미국 쪽 방한 일행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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