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지방선거를 일주일 남짓 앞둔 24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간판으로 내세우고도 더불어민주당에 패배의 위기감이 드리운 원인을 분석하고,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의 미래를 예언해드립니다. 아슬아슬하게 대선을 지고 너무 섣불리 기지개를 켰던 걸까요? 이 위원장의 전격 등판에도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역을 돌며 다른 후보 선거운동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 그럴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인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위원장 스스로 지난 23일 “우리 후보들이 전체적으로 어려운데 저라고 예외는 아닌 것 같다”고 패색이 짙은 지방선거 판세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바람’은 미풍이 아니라 역풍으로 돌변한 걸까요?
박지현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쇄신과 변화를 다짐했는데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박 위원장의 진심 어린 호소는 통할까요? 더 큰 문제는 지방선거 이후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국정 안정의 협치 파트너이자 동시에 윤 정부를 견제하는 거대 야당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또다시 검찰개혁, 언론개혁 레퍼토리를 연주할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 기자의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예언해줌’을 함께 합니다.
제작진
기획 : 송호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윤제욱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j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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