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생존의 길에서 각자 다른 꿈을 꾸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의원의 미래를 예언해드립니다. 당 안팎의 우려에도 이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는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 2024년 총선, 2027년 대선으로 가는 대장정에서 이 의원의 지난 보궐선거 출마와 이번 당권 도전은 필연적 귀결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점점 고삐를 조여오는 성남FC 제3자 뇌물수수 의혹과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등 수사가 대선 패배 뒤 이 의원의 복귀 스케줄을 재촉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당장 민주당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혁신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이 의원은 지금 민주당이 원하는 최선의 리더십일까요.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 징계 이슈가 블랙홀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도부 내부 갈등까지 번지면서 집권 초에도 구심점 없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부정 평가가 높은 상황에도 민심이 아닌 윤심을 둘러싼 민망한 충성 경쟁이 노출되기도 했는데요,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이 대표 징계 심의 뒤 국민의힘 권력 지형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 기자의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예언해줌’을 함께 합니다.
제작진
기획 : 송호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j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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