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문 트위터 계정(@President_KR)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곧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1942년생으로 만 79살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격리된 채로 “모든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가벼운 증상만 앓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전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았고,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 접종도 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