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정권 교체에 성공한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여당으로 말을 갈아탄 국민의힘이 정부 출범 석 달 만에 귀신에 홀린 듯 동반 추락하는 기현상을 분석하고, 휴가를 떠난 윤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해 지지율 반등을 꾀할 묘수로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예언해드립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한국갤럽에 이어 이번 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에서도 대통령 긍정평가가 30%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80여일 만에 지지율이 20%대로 주저앉은 건데요, 문제는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 어디를 도리도리 둘러봐도 지지율을 끌어올릴 만한 포인트가 없다 보니 바닥을 모른다는 겁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일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사칭한 한 법사가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조선일보>)과 대통령 관저 공사를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가 맡았다는 의혹(<오마이뉴스>) 등 측근 비리 의혹까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직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고 있죠.
휴가 중 지역 방문을 취소하고 서울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걸어온 길 석 달보다 걸어가야 할 길 4년9개월이 아득하게 남은 지금 윤 대통령은 등 돌린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 기자의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예언해줌’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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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KFfu7BgF34
제작진
기획 : 송호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임여경 (j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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