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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단독] 휴가중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연극 관람…대학로 갔다

등록 2022-08-03 21:20수정 2022-08-04 13:22

SNS 통해 알려져…‘2호선 세입자’ 연극 관람
보도 뒤 대통령실 “연극계 어려운 사정 청취”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중인 3일 대학로를 찾아 연극을 관람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중인 3일 대학로를 찾아 연극을 관람했다. 대통령실 제공.

지난 1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한 사실이 에스엔에스(SNS) 상에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학로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이러한 사실은 윤 대통령 내외와 함께 연극을 본 관람객들의 SNS 글과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지하철 2호선에 세 들어 살고 있는 세입자와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비정규직 신입사원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SNS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연극 무대에 올라 출연진들과 함께 직접 사진을 찍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중인 3일 대학로를 찾아 연극을 관람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중인 3일 대학로를 찾아 연극을 관람했다. 대통령실 제공.

SNS 갈무리
SNS 갈무리

대통령실에서는 <한겨레> 보도 이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8/3, 수) 저녁 대학로에 있는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연극 관람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요즘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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