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국민의힘 비대위 설치 불가’라는 법원 결정도 무시하고 비대위 체제를 강행하는 윤핵관과 이를 저지하려고 또다시 법원에 비대위 효력 정치 가처분 신청서를 낸 이준석 전 대표의 치킨게임 결말을 예언해드립니다. 이쯤 되면 ‘사랑과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이 전 대표 ‘아웃’이 제1 목표로 보이는 윤핵관은 이제 없는 비상상황도 만들어낼 분위기입니다. 이 전 대표도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처분의 가처분의 가처분까지 ‘가처분 삼세판’도 불사할 태도입니다. 싸우다 보면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정작 싸움의 이유를 모르고 끝을 향해 폭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은 왜 이렇게 싸우게 된 걸까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얻고자 싸우는 걸까요. 서로 마주 보고 밟기 시작한 차량 액셀에서 누구도 발 뗄 생각이 없는 이들의 무모한 승부는 어떤 파국을 맞게 될까요.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을 접수한 이재명 신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으로 임기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친문 그룹과 친명 그룹은 같다고 문 전 대통령과 공감대를 형성한 이 대표는 당내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까요. 강성 지지층 개딸의 존재는 이 대표에게 약이 될까요, 독이 될까요. 대선을 치른 지 6개월 만에 제1 야당 대표에 올라 윤석열 대통령과 대선 2라운드를 치르게 된 이 대표. 취임 일성으로 영수회담을 제안한 이 대표와 달리 새 지도부는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이 대표는 여·야 ‘강 대 강’ 구도를 형성할까요, 협치의 길을 가게 될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 기자의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예언해줌’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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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DuguZ7W8k0
제작진
기획 : 송호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윤상 임여경 (graceyyk0826@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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