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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힘, 정연주 방심위원장 고발 계획…“MBC·TBS ‘봐주기 심의’”

등록 2022-09-06 18:18수정 2022-09-06 22:28

지난해 8월 국회를 찾아 박성중 당시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연주(오른쪽)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공동취재사진
지난해 8월 국회를 찾아 박성중 당시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연주(오른쪽)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윤두현)가 6일 “<문화방송>(MBC)·<티비에스>(TBS)에 대해 ‘봐주기 심의’를 하고 있다”며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성명을 내어 “방심위는 흔들리면 안 되고, 외부적인 압박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의연해야 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공정해야 하는데 정 위원장이 보여준 행동은 전혀 달랐다”고 말했다. 특위는 정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인 2020년 4월29일 페이스북에 올린 ‘종편에 족쇄를 채우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문제 삼았다. 특위는 “방심위에 집단으로 민원을 넣어서 언론사에 족쇄를 채우고 방통위와 방심위를 압박하는 방법까지 안내했던 정 위원장이 ‘방심위의 독립성을 위해 외부적인 압박에서부터 독립적이고 의연해야 한다’라고 말을 한다”며 “이는 ‘흔들리지 않고 계속 편파적으로 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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