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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준석의 쓴소리…국힘 겨냥 “자막·만화·사자성어와 분쟁”

등록 2022-10-05 19:06수정 2022-10-06 18:22

“표현의 자유 분쟁 3종세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마친 뒤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마친 뒤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최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에 ‘바이든’ 자막을 단 <문화방송>을 고발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교생의 그림 <윤석열차> 수상에 ‘경고’를 보낸 문화체육관광부를 감싸는 등 ‘언론·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지적을 받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표현의 자유 분쟁 3종세트”라고 꼬집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 전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 분쟁 3종세트”라며 “이준석과는 사자성어를 쓸 수 있느냐로, 방송국과는 자막을 달 수 있느냐로, 고딩과는 정치적 해석이 가능한 만화를 그릴 수 있느냐로”라고 적었다. 이는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의 ‘양두구육’ 발언을 문제 삼아 추가 징계를 개시한 것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에 ‘바이든’이라는 자막을 달았다는 이유로 <문화방송>을 고발한 것 △윤 대통령을 풍자한 고교생 그림 <윤석열차> 수상을 경고한 문화체육관광부를 감싸고 나선 것을 가리킨다.

이 전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등학생에게까지 피선거권을 확대하면서 젊은 세대의 정치참여를 확대하자고 주장했던 진취적인 정당이었다”고 썼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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