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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조경태, 당대표 출마 선언 “로스쿨·의전 재검토, 비례대표제 폐지”

등록 2023-01-16 11:13수정 2023-01-16 14:38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5선 중진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더 이상의 계파 갈등, 줄세우기 정치, 공천 파동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당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 공천을 100% 국민참여경선(오픈프라이머리)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의원은 △부의 대물림을 고착화 시키는 로스쿨·의학전문대학원·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재검토를 통한 계층 간 사다리 복원 △3폐 정치개혁(비례대표제, 국회의원의 면책·불체포특권 폐지, 정당국고보조금 폐지) △100% 국민참여경선 공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의원은 “조경태의 실용정치는 청년세대가 공정과 기회의 국가에서 희망을 찾도록 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기성세대가 내놓는 해법이 아닌 청년이 직접 해법을 찾고 결정할 수 있도록 최상위의 ‘청년정책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비례대표제를 폐지해 국회의원 정수 47석을 줄이면 4년간 약 1500억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 1500억원이면 미래지향적이고 단단한 청년창업기업을 1500개를 만들 수있다”며 비례대표제를 폐지해 청년 창업 관련 예산을 늘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국회의원 면책 특권 폐지와 관련 “김의겸 의원 등 국회의원들의 묻지마식 의혹 제기는 국민적으로 큰 지탄을 받고 있지만, 면책특권으로 어떠한 처벌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노웅래 국회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로 정치인들의 제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간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의 원인을 “공천 파동”으로 꼽으며 “그동안 당대표가 낙하산식 공천, 전략공천 등 비민주적 공천을 관습처럼 일삼아 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다른 당권주자들을 향해 “지금 현재의 당내 갈등이 계속 고조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내년 총선 공천 때문”이라며 “지금 당권주자는 공천 입장을 분명히 내놔야 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3개월 내로 당 지지율을 50% 이상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22대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을 창출했으니까, 지방선거에서 이겼으니까’라며 안도하는 순간 민심은 냉정하게 등을 돌릴 것”이라며 “더 이상 남 탓이나 전 정권의 탓으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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