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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식사 정치’ 재개…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등록 2023-01-25 18:24수정 2023-01-25 18:28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한다. 윤 대통령이 새해 순방과 설 연휴 뒤 ‘식사 정치’를 재개하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한다고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 등이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과 ‘정진석 비대위’의 상견례 격이었던 지난해 11월25일 한남동 관저 만찬 뒤 2개월 만에 대통령과 지도부가 다시 만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정책 화두인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여당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찬회동 일정은 이날 오전에 잡혔다고 한다.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뜻을 접고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윤 대통령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 등을 잠재우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겨레>에 “전당대회 이런 것과 관계없이 대통령 취임 뒤에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힐 필요 있다는 공감대는 계속 있었고 그런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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