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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핵관’ 이철규, 안철수 겨냥 “공산주의자 신영복 존경” 색깔론 공세

등록 2023-02-06 08:43수정 2023-02-06 17:30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왼쪽) 안철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동대문구 갑을 당협 합동 당원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왼쪽) 안철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동대문구 갑을 당협 합동 당원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공산주의자 신영복을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작은 배 하나도 제대로 운항하지 못하고 좌초시킨 사람이 대한민국호의 선장이 되겠다고 한다. 어찌해야 할까”라고 비판했다.

앞서 <티브이 조선>은 대통령실 핵심 고위 관계자의 전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안 의원이 신 교수에 대해 존경의 뜻을 밝힌 사실을 최근에 알게됐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미리 알았다면 (대선 후보) 단일화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안 의원이 2016년 세상을 떠난 신영복 교수를 조문하며 “시대의 위대한 지식인”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색깔론을 꺼내들어 공격하는 모양새다.

이 의원은 또 안 의원에 대해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사람! 잘된 일은 자신의 덕이고, 잘못된 일은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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