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공덕포차 화요우당탕’은 3·8 전당대회에서 윤심 몰아주기로 레드 카펫을 깔려다가 윤석열 대통령 탈당에 이어 탄핵 주장까지 지렛대 삼고 있는 국민의힘의 진흙탕 당권 레이스를 생중계해드립니다.
안철수 후보가 당선되면 윤 대통령 탈당 가능성이 높다고 한 김기현 후보 후원회장 신평 변호사의 말은 해프닝에 불과했습니다. 이번엔 김기현 후보가 직접 등판했습니다. 안 후보의 당 대표 불가론을 강조하며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히면 당이 깨질 수 있다. (윤 대통령) 탄핵이 우려된다”고 발언한 건데요, 안 후보는 이에 “아무리 패배가 겁난다고 여당 당 대표를 하겠다는 분이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가 재반박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론을 놓고 야당도 아닌 여당에서 벌어진 유력 당권 주자 두 명의 이상한 충돌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왜 여는 걸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기자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화요일 점심 맛있는 시사·정치 수다로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한겨레TV ‘공덕포차 화요우당탕’ 라이브방송 보러 가기
https://youtube.com/live/bKj4d6yPij4
제작진
기획 : 송호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임여경 (graceyyk0826@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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