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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조태용 안보실장, 미국 안보보좌관과 첫 통화 “한·미 동맹 협력”

등록 2023-04-03 23:01수정 2023-04-03 23:58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쪽 카운터파트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3일 상견례를 겸한 첫 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조 실장이 설리번 보좌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수시로 협의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조 실장에게 “최근까지 주미한국대사로서 조 신임 실장이 한-미 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온 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첫 주미대사였던 조 실장은 지난달 29일 김성한 실장 후임으로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됐다.

또한 설리번 보좌관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 아래에서도 오는 4월 윤 대통령의 성공적 국빈 방미를 시작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조 실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실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 동맹 복원 과정에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그간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히 협의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해 온 만큼,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수시로 협의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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