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공덕포차 화요우당탕’ 은 우리나라가 참관국으로 참석한 G7 정상회의의 성과를 논합니다. ‘ 심리적 G8’ 이란 자아도취는 과연 맞는 것일까요. 신냉전 구도의 강화 속에서 한층 더 서방 G7 에 밀착한 우리에게 돌아올 ‘계산서’ 는 어떤 것일까요. G7 정상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이 기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후쿠시마에 가는 우리 시찰단은 ‘병풍’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G7 만찬에 등장한 ‘후쿠시마 사케’ 는 어쩌면 우리가 치러야 할 막대한 비용의 엄혹한 ‘위로주’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국제 정세 속에서도 정치권은 찻잔 속의 태풍 같은 정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은 ‘촛불집회’ 와 미리 싸우고 ‘건설노조’ 와 계속 드잡이를 합니다. 민주당은 이른바 ‘남국의 늪’ 에 빠져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대선자금’ 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을 연결짓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는 또다시 ‘수박 논쟁’ 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몇 년 째 수박 논쟁을 지켜보고 있는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 기자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화요일 점심 맛있는 시사 · 정치 수다로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
한겨레 TV ‘공덕포차 화요우당탕’ 라이브방송 보러 가기
https://youtube.com/live/oiWg2mfQ1-A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 섬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김현정 임여경 (graceyyk0826@hani.co.kr)
제작: 한겨레 TV
김완 기자 funnyb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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