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침해, 오송 참사, 관저 풍수…진짜 해체해야 할 카르텔 [시종땡]

<한겨레> 새 시사프로그램 <시사종이 땡땡땡>(이하 시종땡) 네 번째 수업 종이 오늘(24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한겨레TV>에서 울립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김완, 송채경화 <한겨레> 기자 진행으로 <한겨레TV>에서 생방송하는 <시종땡>은 매주 분야별 일타강사를 초대해 깊고 진한 시사의 맛을 유쾌하게 우려내 시청자에게 전달합니다.

1교시엔 ‘우리 시대의 큰 스승’ 김민하 시사평론가가 나와 학부모와 갈등을 겪은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짚어봅니다. 또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원인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한겨레21> 류석우 기자가 출연해 반복되는 집중 호우 피해에도 정부가 왜 제 역할을 못 했는지 따져봅니다. 김 시사평론가는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역술인 천공은 없었지만 천공을 살짝 닮은 풍수학자 백재권(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씨가 참여한 사실을 끝까지 밝히지 않았던 대통령실 대응의 적절성을 두고 챗GPT와 지략 대결을 펼칩니다.

2교시엔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일타강사로 나섭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는 김 교수가 민주주의 퇴행의 원인을 분석하고 윤 정부의 문제점을 진단합니다. 또 윤 대통령이 연일 카르텔 해체를 주장하는 현실에서 우리가 정말 해체해야 할 카르텔은 무엇인지 김 교수에게 들어봅니다.

한겨레TV ‘시사종이 땡땡땡’ 라이브방송 보러 가기
https://youtube.com/live/_mJ-63p-3kM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김현정 이규호 임여경 ([e-mail])
제작: 한겨레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