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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휴가중’ 윤 대통령, 철수 당일 밤 잼버리 비상대책반 지시

등록 2023-08-07 22:02수정 2023-08-08 13:53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폭염 대비 부족과 태풍 예고에 따라 참가국들이 전북 새만금 영지를 철수하기로 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7일 밤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밤 서면 브리핑 자료를 내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를 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간사로,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으로 구성됐다.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그리고 서울시장, 전북지사 등 관계 지자체장들도 참여한다.

윤 대통령은 “이 시각부터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도권으로의 수송, 숙식,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7일 무더위에 전북 부안군 잼버리장에 배치된 쿨링버스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7일 무더위에 전북 부안군 잼버리장에 배치된 쿨링버스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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