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국힘 인요한 “아내·아이 빼고 다 바꿔야…생각 달라도 미워 말자”

등록 2023-10-23 15:00수정 2023-10-23 22:19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인요한(존린튼) 연세대 의대 교수가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만희 사무총장과 혁신위 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논의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인요한(존린튼) 연세대 의대 교수가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만희 사무총장과 혁신위 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논의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와이프와 아이만 빼고 (국민의힘이) 다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만희 사무총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어록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서 들어야 하고, 듣고 변하고 희생할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 위원장은 “통합을 추진하려고 한다.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통합”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김기현 대표는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인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며 “혁신위는 그 위원의 구성, 활동 범위, 안건과 활동 기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독립적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혁신위 구성과 관련해 “아주 능력있는 분들은 지금 다 보고 있다”며 “여성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는 게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국힘, 부결 당론에도 안철수 등 쌍특검법 4표 이탈…균열 예측불허 1.

국힘, 부결 당론에도 안철수 등 쌍특검법 4표 이탈…균열 예측불허

쌍특검 부결, 윤-한 최악은 피했지만…다음엔 ‘진짜 파국’ 위기감 2.

쌍특검 부결, 윤-한 최악은 피했지만…다음엔 ‘진짜 파국’ 위기감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끝에 폐기…여당 4명 ‘이탈표’ 3.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끝에 폐기…여당 4명 ‘이탈표’

“나는 옳다” 윤 대통령, 이번엔 ‘악순환 고리’ 끊을 수 있을까? 4.

“나는 옳다” 윤 대통령, 이번엔 ‘악순환 고리’ 끊을 수 있을까?

한동훈, 윤과 자리배치 바뀌자 30분 전 행사 불참 통보 5.

한동훈, 윤과 자리배치 바뀌자 30분 전 행사 불참 통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