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인사 암투 국정원’ 김규현 원장·1차장·2차장 모두 교체

등록 2023-11-26 16:44수정 2023-11-26 22:18

윤 대통령, 김규현 국정원장 후임자 지명 안 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공동취재사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권춘택 국정원 1차장과 김수연 2차장을 동시에 교체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내어 이렇게 밝히고, 신임 1차장은 홍장원 전 영국 공사, 2차장은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이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국정원장은 지명하지 않았다.

당분간 홍 신임 1차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한 윤 대통령이 지난 6월부터 내부 인사 잡음을 둘러싼 내홍이 외부로 표출된 국정원 고위급 3인을 사실상 경질하는 강수를 두면서 본격적인 인사 개편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변인실은 “김 원장은 정권 교체기에 국가 최고 안보 정보기관으로서의 국정원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우방국 정보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임 1, 2차장은 해외정보와 대북 정보에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다 ‘내가 했다’는 명태균, 이번엔 “창원지검장 나 때문에 왔는데…” 1.

다 ‘내가 했다’는 명태균, 이번엔 “창원지검장 나 때문에 왔는데…”

관저 유령건물 1년8개월 ‘감사 패싱’…“대통령실 감사방해죄 가능성” 2.

관저 유령건물 1년8개월 ‘감사 패싱’…“대통령실 감사방해죄 가능성”

‘야스쿠니 참배’ 인사 온다는 사도광산 추도식…‘굴욕 외교’ 상징될 판 3.

‘야스쿠니 참배’ 인사 온다는 사도광산 추도식…‘굴욕 외교’ 상징될 판

홍준표, 이재명 법카 기소에 “마이 묵었다 아이가? 그저 망신주기” 4.

홍준표, 이재명 법카 기소에 “마이 묵었다 아이가? 그저 망신주기”

김정숙 여사, 검찰 소환 불응하기로…“무리한 정치탄압” 5.

김정숙 여사, 검찰 소환 불응하기로…“무리한 정치탄압”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