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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여야 가리지 않고 장관으로 모시겠다”

등록 2005-02-16 17:35수정 2005-02-16 17:35

대정부질문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이해찬 총리(연합)
대정부질문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이해찬 총리(연합)
이해찬 총리 "질문 잘하는지 보고 있다"

이해찬 국무총리가 1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적임자로 생각되는 의원을 각료로 제청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여야 의원들의 대정부질문 등 의정활동을 유심히 지켜보며 메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노웅래 열린우리당 의원이 “경제부처 장관에 전문성이 검증된 한나라당 의원이나 다른 야당 인사를 각료로 제청하는 것이 어떠냐”고 묻자,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적임자라면 장관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도 장관은 각 분야의 이해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며 “나한테도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그런 역량과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어 “오늘 대정부질문 자리에서도 의원들이 단순히 언론보도 내용을 정리한 수준에서 질문을 하는지, 아니면 국가정책을 이해하고 질문을 하는지 유심히 들으며 메모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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