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북지사후보 김관용씨
5월 지방선거에 나설 열린우리당 전북지사 후보에 김완주 전 전주시장이 뽑혔다.
열린우리당 전북지역 순회경선 마지막 날인 23일 전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선대회에서, 6만1931표(73.15%)를 얻은 김 전 시장은 2만2731표(26.85%)를 얻은 유성엽 전 정읍시장을 3만9200표 차이(46.00%)로 누르고 당 후보로 당선됐다.
전주시장 후보에는 8927표(38.12%)를 얻은 송하진 예비후보가 뽑혔다.
이에 앞서 22일 한나라당의 경북지사 후보로 김관용(63) 전 구미시장이 선출됐다. 김 전 시장은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전체 유효투표 4452표 가운데 41.3%인 1840표를 얻어 김광원 의원을 따돌렸다.
전주 대구/박임근 구대선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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