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남충희 전 부산 정무부시장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대전시장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6일 유성구 스파피아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남충희(南忠熙.51) 피플퍼스트아카데미(PFA) 원장을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해 중앙당에 인준을 의뢰했다.
남 원장은 27일에 열리는 국민중심당 중앙당 당무회의에서 대전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 염홍철(廉弘喆.61) 현 시장과 한나라당 박성효(朴城孝.51)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민주노동당 박춘호(朴春鎬.44) 민노당 대전시당 위원장,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당 최기복(崔基福.59) 범충청권하나로연합 상임의장, 무소속 고낙정(高樂正.64) 공인중개사 등 6명이 대전시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경복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에서 박사(건설경영학) 학위 를 취득한 남 원장은 스탠퍼드대 교수와 부산시 정무부시장, 쌍용건설 자문역 및 이사, 쌍용경제연구원 이사, 쌍용투자증권 고문, 센텀시티㈜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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