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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강금실.오세훈 첫 ‘맞장’ 토론

등록 2006-05-08 09:06수정 2006-05-08 11:11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열린우리당 강금실(康錦實),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중견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김창기) 초청으로 토론회를 벌인다.

4당 서울시장 후보가 모두 참석하는 토론회가 열린 적은 있었지만, 강.오 두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오 후보의 강북도심 부활 공약에 허점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국제도시의 미래전략과 신도심 개발의 역량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반면 오 후보는 자신의 주 공약인 강북도심 개발 프로젝트와 뉴타운 건설, 대기질 개선 등에서 보완된 부분을 알리는 데 주력하면서 강 후보의 용산 시청이전 및 용산 16만호 건설 공약의 허구성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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