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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열린우리당 ‘서민경제위’ 출범

등록 2006-06-27 19:47수정 2006-06-27 22:16

<b>잘 좀 해 봅시다</b> 6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사흘 앞둔 2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왼쪽)가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이종찬 기자 <A href="mailto:rhee@hani.co.kr">rhee@hani.co.kr</A>
잘 좀 해 봅시다 6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사흘 앞둔 2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왼쪽)가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이종찬 기자 rhee@hani.co.kr
일자리 창출·부동산 등 연구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민생우선론’을 뒷받침할 기구로 구상해온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가 28일 출범한다.

극심한 ‘인물난’을 겪어온 위원장은 기업 최고경영자 출신 인사로 결정됐으며, 내부 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이목희·채수찬·안병엽 의원 등 경제통 의원들과 5·31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나섰던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여하고 외부에서는 오해진 전 엘지시엔에스(LGCNS) 사장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비상대책위의 한 의원은 “28일 최종 인선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애초 ‘본부’ 체제를 구상했으나 당헌상 이유로 위원회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지난 12일 기구 출범 계획을 발표한 뒤 2주가 넘도록 적당한 인물을 영입하지 못해 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적지 않은 인사들이 참여를 거절했다고 한다. 김 의장은 27일 오후까지도 4개 안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 구성이 일단락되면, 열린우리당의 서민대책 마련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부동산 문제 등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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