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 ‘광복 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 총리, 강만길 상지대 총장)는 1일 광복 60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제안’ 공모를 하기로 했다.
한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으며, 1일부터 31일까지 위원회 홈페이지(korea815.go.kr), 우편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는 △국민통합과 화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소재 △산업화, 민주화 과정에서 민족의 자신감과 긍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소재 △미래지향적 목표를 부각시키고 국민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소재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위원회는 4월에 심사결과를 발표해 최우수상 1편 상금 500만원, 우수상 2편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6편 상금 각 100만원을 줄 계획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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