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총리실, ‘영월댐 보고서 보관하고 있지 않다’ 시인

등록 2006-08-21 19:12수정 2006-08-21 23:45

속보=국무총리실은 1977년부터 2004년까지 가동된 총리실 산하 수질개선기획단의 2000년 5월치 ‘영월댐(일명 동강댐) 건설 타당성 종합검토 보고서’가 분실됐다는 <한겨레> 보도( <한겨레> 8월21일 2면)에 대해 21일 “총리실 내부에 보고서 원본과 컴퓨터로 된 데이터가 없다는 보도는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국무조정실 김원득 환경정책팀장(국장급) 등은 이날 총리실 기자실에서 구두 브리핑을 통해 “문제의 영월댐 보고서는 총리실에 보관돼 있지 않으며, 관련 자료는 수질개선기획단 해체와 함께 해당 부처와 지자체 등 11개 기관에 보내 후속조치를 취하도록 했다”며 “총리실에는 다만 30쪽짜리 요약본만 비치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리실이 보고서 원본과 파일이 없는데도 ‘관련 부처들이 반대해 보고서를 공개할 수 없다’고 언론사들의 공개요청에 ‘거짓 해명’을 한 대목에 대해서도 “공보와 실무부서 쪽의 혼선이 있었다”며 시인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한동훈 요구에 입 닫은 대통령실…“당정은 하나” 동문서답 1.

한동훈 요구에 입 닫은 대통령실…“당정은 하나” 동문서답

한동훈, ‘김건희 의혹’ 강제조사 못하는 ‘특별감찰관’ 내놔 [영상] 2.

한동훈, ‘김건희 의혹’ 강제조사 못하는 ‘특별감찰관’ 내놔 [영상]

김건희 활동 중단 등 요구에 침묵한 윤…회동 결국 빈손 3.

김건희 활동 중단 등 요구에 침묵한 윤…회동 결국 빈손

강혜경 ‘명태균 명단’ 공개…전현직 정치인 27명 4.

강혜경 ‘명태균 명단’ 공개…전현직 정치인 27명

러시아, ‘북 파병’ 부정 안했다…나토 “중대한 긴장 고조” 5.

러시아, ‘북 파병’ 부정 안했다…나토 “중대한 긴장 고조”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