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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강재섭 대표 “한미정상 작통권 논의, 국민기대 저버려”

등록 2006-09-15 09:42수정 2006-09-15 11:42

한나라당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운데)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 장안동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 반대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수원/이종찬 기자 rhee@hani.co.kr
한나라당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운데)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 장안동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 반대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수원/이종찬 기자 rhee@hani.co.kr
김형오, 작통권 공식토론.국방위 청문회 제안
국회 국방위 청문회.작통권특위 설치 요구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15일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제1야당을 비롯해 대다수 국민이 전시 작전통제권에 관해 논의하지 말 것을 여러차례 주문했으나 대통령이 국민적 기대를 저버렸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나마 다행은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 시기를 못박지 않고 오는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구체적 사항을 논의하기로 한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단호한 대북제재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어정쩡한 입장을 취한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노 대통령이 국내 정치를 겨냥한 과시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나경원(羅卿瑗)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가 작통권 문제와 관련,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 질의 ▲국방위 청문회 개최 요구 ▲국회 작통권특위 설치 요구 ▲500만명 반대서명 운동 동참 ▲지구당별 규탄대회 개최 ▲19∼25일 2차 방미단 파견 등을 통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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