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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DJ ‘8년 만의 목포 방문’ 촉각

등록 2006-10-27 19:07

‘북핵·국내 현안 언급하나’
열린 우리·민주 의원 동행 자청
김대중 전 대통령이 28일 목포를 방문한다.

1998년 8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무안-목포간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지 8년만의 고향 방문이다. 28일 오후 열차 편으로 목포에 도착하는 김 전 대통령은 전남도지사 주최 만찬에서 고향인 하의도 주민과 친척, 목포상고 동문들을 만난다. 하룻밤을 묵은 뒤 29일에는 전남도청을 방문하고 목포 시내를 둘러볼 예정이다.

그의 고향 방문에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목포 출신인 천정배 의원과 전남도당 위원장 유선호 의원, 광주 출신의 이상경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한화갑 대표와 이상열 대변인, 최인기 의원이 ‘동행’을 자청하고 나섰다.

김 전 대통령 쪽의 최경환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의 목포 방문은 주말을 이용한 단순한 고향나들이다. 특별히 정치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김 전 대통령이 28일 오후 목포역에서 하게 될 ‘대중연설’을 통해 북핵 사태 뿐 아니라 국내 현안에 관해 언급할지 주목하고 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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