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공무원 출퇴근시간 1시간 앞당긴다

등록 2005-03-14 18:45수정 2005-03-14 18:45

아침 8시~오후5시 근무, 이총리 지시…내달부터

4월부터 공무원들의 근무시간이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한 시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낮이 긴 계절에는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마치면 아침시간도 여유가 없고 저녁시간도 애매하다”며 “근무시간을 조정하면 오후에 어학이나 전문분야를 공부하든지 체력을 관리하는 등 자기 계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원부서는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기존대로 오후 6시까지 근무하더라도 나머지 부서 공무원들은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게 좋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행자부와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4월부터 9월까지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행자부와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공무원 두루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여름철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도 ‘현실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여름에 도식적으로 냉방기를 가동해서 더워서 일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냉방기를 사전 점검해서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김종철 기자 phill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