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가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북한 평양 방문에 나섰다. 손 전 지사는 방북기간 중 동아시아미래재단(이사장 김성수)과 북한쪽 민족화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 일정도 잡혀 있다.
이번 방북에는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송태호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이사, 장달중 서울대 교수, 강광하 서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이 동행했다.
강희철 기자 hck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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