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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근혜 대표의 잦아진 호남행, 고운 정 들이기?

등록 2005-03-29 18:35

29일 전남 지역을 방문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환영나온 지역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목포/국회사진기자단
29일 전남 지역을 방문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환영나온 지역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목포/국회사진기자단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호남 공들이기’가 계속되고 있다.

박 대표는 29일 호남 지역에서 정치적 상징성이 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을 방문했다. 그의 호남 방문은 지난해 3월 대표가 된 뒤 다섯번째다.

박 대표는 이날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호남 고속전철을 조기에 완공되도록 하는 게 한나라당의 방침”이라며 “예산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잦은 호남 방문이 서진 정책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서진 정책이나 공략이라는 말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것(호남 방문)을 표로 생각하거나, 전략적 목표로 생각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박 대표는 “더 노력하면 우리가 이 지역에서 신뢰받는 정당이 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도 본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신안을 방문하기에 앞서 포스코(옛 포항제철)의 광양 제철소도 들렀다. 신안/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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